美중부사령부 "이란 추가 공습 종료…방공망·레이더 타격"

기사등록 2026/09/02 10:59:53

최종수정 2026/09/02 12:28:3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미군, 호르무즈 해안·공항 공습…결혼식서도 사상자 발생

[아흐바즈=AP/뉴시스] 미국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를 겨냥한 이란 내 다수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란의 보복 공격을 이유로 이틀 만에 보복에 나섰다. 사진은 미국 민간 인공위성 업체 반토르가 제공한 2026년 3월8일(현지시간) 위성사진에 공습으로 파손된 이란 아흐바즈 드론 기지의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6.09.02.
[아흐바즈=AP/뉴시스] 미국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를 겨냥한 이란 내 다수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란의 보복 공격을 이유로 이틀 만에 보복에 나섰다. 사진은 미국 민간 인공위성 업체 반토르가 제공한 2026년 3월8일(현지시간) 위성사진에 공습으로 파손된 이란 아흐바즈 드론 기지의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6.09.02.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를 겨냥한 이란 내 다수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란의 보복 공격을 이유로 이틀 만에 보복에 나섰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2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군은 방공망, 레이더 기지, 해상 자산 및 시설, 기뢰 부설 능력, 통신 기지 등을 포함한 혁명수비대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공습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난 공습으로 파괴된 레이더를 재건하려는 이란의 움직임을 노렸다"고 전했다.

그는 "미군은 이란의 레이더 시스템 재건 시도를 계속 감시해 왔다"며 "작업이 거의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습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군이 이란군에 표적 공습을 한 것은 정당한 조처라며 이란이 추가 보복을 하면 더 강력한 응징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워싱턴=AP/뉴시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9.02.
[워싱턴=AP/뉴시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9.02.
액시오스는 이란 언론을 인용해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 자스크, 차바하르, 코나라크, 미나브, 시릭과 호르무즈 해협 케슘섬에 공습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케슘섬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미군의 이란 남부 공습 과정에서 민간인 거주 지역도 타격을 받았다. 이란 국영방송은 시릭의 반다르 쿠에스타크 주거 밀집 지역이 미군의 공격을 받아, 결혼식 피로연 참석자 중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당국은 이번 폭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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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부사령부 "이란 추가 공습 종료…방공망·레이더 타격"

기사등록 2026/09/02 10:59:53 최초수정 2026/09/02 12: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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