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올해 안 트럼프·김정은 회동 가능성 10% 이하…쉽지 않을 것"

기사등록 2026/09/02 10:42:36

최종수정 2026/09/02 11: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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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건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북한과 미국이 올해 안에 대화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사진=유튜브 '박재홍의 한판승부' 캡처) 2026.09.02
[서울=뉴시스]김건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북한과 미국이 올해 안에 대화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사진=유튜브 '박재홍의 한판승부' 캡처) 2026.09.02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대화 제안에도 올해 안에 북미 대화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주제로 금태섭 전 국회의원과 대화를 나눴다.

금 전 의원이 "당장 가시적인 어떤 움직임이 안 나올 가능성도 크다고 보시는 거네요?"라고 묻자 김 의원은 "저는 뭐 지금 올해 안에 될 가능성이 10% 이하라고 보거든요"라고 답했다.

앞서 금 전 의원은 "미국 백악관이 북한과 공동으로 현지 미군 유해를 발굴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오늘 보도가 됐습니다"라며 "이게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물밑 작업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 의원은 "뭐, 그렇게 보기는 힘들지만"이라며 "미국도 어떻게든 미북 대화를 만들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그렇게 쉽게 되리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연일 대화 메시지를 보내는 상황에 대해서는 국내 정치적 필요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정치적 필요가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이미 미국 대통령 입에서 올해 안에 미북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말이 나왔고 그러면 미국의 관료기구는 그러니까 이걸 만들기 위해서 지금부터 막 노력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 회담 성사 가능성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APEC 때도 별로 찬스가 없거든요"라며 "다자 정상회담 때 만약에 미북 정상회담 같은 게 있게 되면 다자 회담의 모든 관심이 그쪽으로 가버리잖아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로 제가 봤을 때는 좀 올해 안으로 힘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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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올해 안 트럼프·김정은 회동 가능성 10% 이하…쉽지 않을 것"

기사등록 2026/09/02 10:42:36 최초수정 2026/09/02 11: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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