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노동부, '끼임 사고' 경기광주 쿠팡 물류센터 압수수색(종합)

기사등록 2026/09/02 09: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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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 등 2명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

수사관·감독관 28명 투입…산안법 위반 수사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

[서울·광주(경기)=뉴시스]양효원 박정영 기자 = 경기 광주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40대 근로자 상해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2일 오전 9시께부터 경기 광주시 소재 쿠팡풀필먼트 경기광주3센터에 수사관과 노동감독관 등 28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40대 근로자 A씨가 다친 것과 관련해 작업 과정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경찰은 물류센터장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자료를 확보해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부는 물류 현장에서 반복 발생하고 있는 사고의 중대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노동부는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최소한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될 경우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낮 12시15분께 경기 광주시 문형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A씨가 지게차를 운전하다가 구조물에 끼어 크게 다쳤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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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동부, '끼임 사고' 경기광주 쿠팡 물류센터 압수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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