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수소경제포럼, 남양연구소 방문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함께해
"수소경제 성패, 정책 일관성에 달려"
![[서울=뉴시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2일 남양연구소를 방문한 국회수소경제포럼 소속 국회의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소연합 제공) 2026.9.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8464_web.jpg?rnd=20260902160508)
[서울=뉴시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2일 남양연구소를 방문한 국회수소경제포럼 소속 국회의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소연합 제공) 2026.9.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를 찾은 국회의원들에게 수소 사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수소경제포럼은 2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기술개발(R&D) 현장을 점검하고 산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장 부회장은 "수소경제의 성패는 기술과 산업 역량 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산업계가 같은 방향을 향해 협력할 때 기업은 지속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소 산업의 주도권 확보와 국가 경쟁력 강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승·상용차 및 철도차량 등 모빌리티 분야와 수전해 산업의 성장을 위한 실효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제언했다.
또한 수소 생산·공급·활용 전 주기를 연결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에너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로보틱스를 결합한 혁신성장 허브인 '새만금 AI 밸리'를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국내 실증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생태계 패키지' 수출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수소 시장 확대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있고, 지역 생산·소비형(지산지소형) 수소 에너지 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 출신의 홍은희 부사장을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수소 사업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현장 방문에는 국회 측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의원인 이종배 의원과 함께 조배숙, 안호영, 김주영, 박형수, 김소희 의원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선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서흥원 한국수소연료전지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정부가 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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