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는 드럭스토어. 자료사진. 2026.09.01](https://img1.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0356186_web.jpg?rnd=20250521190725)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는 드럭스토어. 자료사진. 2026.09.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2026년 8월 소비자 태도지수는 35.5로 상승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8월 소비동향조사를 인용해 일반세대(2인 이상 세대)의 소비자 태도지수(계절조정치)가 전월 34.9에서 0.6 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 4개월 연속 개선했다.
시장에서 예상한 35.0를 0.5 포인트나 상회하면서 지난 2월 이래 반년 만에 고수준을 기록했다.
내각부는 급등한 쌀값이 일정 수준 안정되는 등 물가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게 소비심리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태도지수는 '살림살이'와 '수입 증대 방식', '고용환경', '내구소비재 매입할 때 판단'의 4개 의식 지표에 대한 소비자의 향후 6개월간 전망을 5단계로 조사 평가해 지수화한다.
전원이 "좋아졌다"고 답하면 100으로, 모두 "나빠졌다"고 평가할 때는 제로(0)로 계산한다. 조사는 5월1~20일 진행했다.
4개 지표 가운데 내구소비재 매입할 때 판단이 27.5로 전월보다 1.9 포인트 상승했다. 살림살이는 34.1로 전월 33.1에서 1.0 포인트 올라갔다. 두 지표 모두 4개월째 높아졌다.
반면 수입 증대 방식은 전월 40.9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40.4로 저하했다. 고용환경도 전월 40.1에서 39.9로 0.2 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주식과 토지 등 가치 변동을 조사하는 자산가치는 45.8로 전월 46.4에 비해 0.6 포인트 낮아졌다.
평소 자주 사는 물건의 1년후 물가전망(2인 세대 이상 대상)에서 '상승한다'는 응답은 89.0%로 여전히 고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92.8%에서 3.8% 포인트 크게 내렸다. 6개월 만에 90%를 하회했다.
이중 물가가 '5% 이상 상승한다'는 답변은 46.1%로 7월 52.1%에서 6.0% 포인트 하락했다.
'2% 이상 5% 미만 상승한다”는 응답 비율은 30.7%에서 31.2%로 0.5% 올라갔다. 2% 미만 상승은 11.7%로 전월 10.0%에 비해 1.7% 포인트 늘었다.
내각부는 물가 상승에 대한 전망이 낮아지면서 가계의 실질적인 구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소비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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