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임명, 비례대표직 승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발탁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김형연 최고위원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8.3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21416709_web.jpg?rnd=20260831094657)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발탁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김형연 최고위원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전상우 기자 =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은 1일 "국민의 삶을 먼저 보고 국민의 삶과 나란히 걷는 국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해민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은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선서를 마친 뒤 인사말을 통해 "민생의 어려움은 언제나 법보다 빠르고 법은 때로 국민의 삶보다 한걸음 늦는다. 그 한걸음을 좁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저는 평생 법과 함께 살아왔다. 17년 간 판사로 일하며 법을 적용했고 헌법재판소에서는 헌법과 기본권을 고민했다"며 "그동안 제가 법을 다루며 얻은 확신은 하나다. 법은 권력을 지키는 수단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는 방패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몇 해 우리는 헌법 질서가 결코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 아님을 뼈아프게 경험했다. 그리고 흔들리는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운 것은 다름 아닌 국민"이라며 "이제 국회가 답해야 한다. 국민께서 지켜낸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제도와 법률로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이 시대 입법부에 맡겨진 책무"라고 했다.
그는 또 "저는 이곳에서는 초선이다. 많이 묻고 많이 듣고 많이 배우겠다"며 "그러나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을 지켜야 할 때는 제 경험과 소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 2000년 사법연수원을 29기로 수료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서울남부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판사와 헌법재판소 연구관,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법무비서관, 법제처장을 역임했다.
앞서 이해민 전 의원이 지난달 30일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서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14번을 받은 김 의원이 의원직을 승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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