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개발 AI·수중로봇 장비, 부산 해양신산업 생태계 구축

기사등록 2026/09/01 14: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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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부산에 '신해양레저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지정

[안동=뉴시스] 신해양레저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개념도.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6.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신해양레저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개념도.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6.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부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신해양레저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가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무조정실은 지난달 21일부터 닷새간 서면으로 '제1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규제자유특구 혁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는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단일 지역·개별 기술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간 서로 다른 산업기반을 연계해 신산업 가치사슬을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경북도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해양레저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는 경북 포항의 영일대 해수욕장 및 영일만 해역, 부산 청사포~신항 일대 등 682㎢ 규모다.

특구 지정기간은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등 22개 기업·기관·대학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경북에서는 무인선·무인수중드론 등을 활용한 해양 모니터링 및 자율 관제 시스템과 무인 수상구조 로봇 기반의 구조체계 실증이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레저선박의 자율항법시스템을 조종주체로 인정해 면허 보유자의 직접 조종 없는 부분·완전 자율운항 검증이 진행된다.

경북 기업이 개발한 AI·수중로봇 장비는 부산의 해수욕장·선사 등을 수요처로 확보하게 되며 사고 대응 중심이던 해양안전 체계는 AI 기반의 예방형 체계로 전환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특구 지정은 경북의 로봇·자율운항 기술과 부산의 항만·관광 기반을 연결해 해양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포항을 중심으로 미래 해양기술 개발과 실증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적극 지원해 경북이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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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개발 AI·수중로봇 장비, 부산 해양신산업 생태계 구축

기사등록 2026/09/01 14:39: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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