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회 정상화 직접 나서
충남체육회에 천안시체육회·육상연맹 감사 요청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2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가 열렸다. 2025.10.26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6/NISI20251026_0001975360_web.jpg?rnd=20251026114601)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2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가 열렸다. 2025.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최근 참가자 비공식 접수 논란으로 시끄러운 제5회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와 관련해 시 당국이 천안시육상연맹을 대회 주관에서 배제하고, 상급기관인 충남체육회에 감사를 요청하는 등 대회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주최 측(천안시체육회)이 사전에 공지한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원칙과 달리 별도로 1140명의 명단이 대회 대행사 시스템에 등록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특히 천안 지역 일부 마라톤동호회 회원 700여명의 명단이 공식 모집요강 확정 전에 미리 취합돼 대행사에 별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증폭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일을 사전 공지된 절차를 위반하고 대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한 일로 판단, 체육회에 비공식 접수자 1140명을 전면 무효처리토록 했다.
또 대회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편을 검토하던 중 대회의 전면 취소나 시의 직접 운영, 지방보조금법에 따른 제재 등에 대해 살폈다.
대회 전면취소는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신청을 한 6170명 참가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배제했고, 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 역시 대회 개최를 2개월여 앞두고 인력확보와 안전관리 대책 등 준비기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당초 계획대로 체육회가 추진토록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올해는 좀 촉박하지만 내년에 시가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은 본예산이 아직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향후 상황을 보고 검토해 볼 사항"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안으로 대회의 공정성을 훼손한 체육회와 육상연맹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육상연맹에 대한 주관단체 배제와 더불어 체육회 보조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수시 점검과 자체 감사를 강화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한다는 게 시 당국의 생각이다.
체육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미달 인원에 대한 추가접수를 실시해 5071명의 신청자를 받았으며 31일 공개추첨을 통해 1544명을 선정했고 1일 최종 참가자 명단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 출신의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도전 정신을 기리는 대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이봉주 선수와 시민,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참가자 모집부터 운영 전반까지 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고히 바로세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주최 측(천안시체육회)이 사전에 공지한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원칙과 달리 별도로 1140명의 명단이 대회 대행사 시스템에 등록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특히 천안 지역 일부 마라톤동호회 회원 700여명의 명단이 공식 모집요강 확정 전에 미리 취합돼 대행사에 별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증폭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일을 사전 공지된 절차를 위반하고 대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한 일로 판단, 체육회에 비공식 접수자 1140명을 전면 무효처리토록 했다.
또 대회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편을 검토하던 중 대회의 전면 취소나 시의 직접 운영, 지방보조금법에 따른 제재 등에 대해 살폈다.
대회 전면취소는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신청을 한 6170명 참가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배제했고, 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 역시 대회 개최를 2개월여 앞두고 인력확보와 안전관리 대책 등 준비기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당초 계획대로 체육회가 추진토록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올해는 좀 촉박하지만 내년에 시가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은 본예산이 아직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향후 상황을 보고 검토해 볼 사항"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안으로 대회의 공정성을 훼손한 체육회와 육상연맹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육상연맹에 대한 주관단체 배제와 더불어 체육회 보조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수시 점검과 자체 감사를 강화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한다는 게 시 당국의 생각이다.
체육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미달 인원에 대한 추가접수를 실시해 5071명의 신청자를 받았으며 31일 공개추첨을 통해 1544명을 선정했고 1일 최종 참가자 명단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 출신의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도전 정신을 기리는 대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이봉주 선수와 시민,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참가자 모집부터 운영 전반까지 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고히 바로세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