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세수 감소에도 지출 늘린 탓 재정 악화"

기사등록 2026/09/01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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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시의회에서 감시·견제 이뤄지지 않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영미(더불어민주당·서구2·오른쪽) 대전시의원과 허태정 시장이 1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재정관리방안에 대해 질의답변하고 있다. 2026.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영미(더불어민주당·서구2·오른쪽) 대전시의원과 허태정 시장이 1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재정관리방안에 대해 질의답변하고 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민선8기에 지방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출 규모를 늘린 것이 재정악화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밝혔다. 시의회의 감시와 견제도 없었다는 지적도 했다.

허 시장은 이날 열린 대전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미(더불어민주당·서구2) 시의원의 재정구조 개선 방안을 묻는 질문에 "지방세수가 감소했는데 재정조정을 하지 않고 오히려 지출규모 증가시킨 것이 재정악화 근본 원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의회에서 감시·견제가 이뤄지지 않았고, 기금 등 엄격히 관리될 재정이 단기적 목적으로 소진됐다"고 지적하면서 " 대전시의 재정위기 상황은 단기처방으로 극복될 것이 아니라 심각하다"고 했다.

그는 "7월에 발표한 재정혁신방안에 따라 사업비를 과감히 조정하고 의회도 국외여비를 삭감하면서 59억원을 내부 적감했다"면서 "대형사업 투자사업에 대한 평가와 재조정을 실시하고 경상경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방교부세 재원을 적극 확보하고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대전으로 이전하고 청년창업이 활성화돼 세입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허 시장은 "정부의 미래대응기금과 지방교부금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측돼 재정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AI와 미래산업을 통해 세원을 키워 나가고 재정을 꼼꼼하고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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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세수 감소에도 지출 늘린 탓 재정 악화"

기사등록 2026/09/01 11:33: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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