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신고하고 이혼 소송 중 사건 발생
![[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0/NISI20250110_0001747986_web.jpg?rnd=2025011016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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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광주시 한 다세대주택 계단에서 가정폭력 피해자인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숨진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던 남편 B씨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8분께 "빌라 건물 내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30대 여성은 다발성 자상을 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딸인 5세 여아가 손가락을 다친 상태로 주변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가정폭력 피해 신고 이력이 5번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A씨 또한 자신에게 지급된 스마트워치를 통해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모자를 쓴 인물이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모습을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5번에 걸쳐 경찰에 B씨에 대한 가정폭력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경찰이 출동하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자체적으로 수사를 벌여 B씨를 가정폭력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A씨는 B씨와 별거를 결정, 수원시에서 경기 광주 다세대주택으로 거주지를 옮겼고 이혼 소송 절차를 밟아왔다.
A씨는 소송 과정에서 주거지로부터 격리, 100m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 법원의 임시보호명령 결정을 받기도 했다.
경찰은 이러한 사실 관계를 바탕으로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공무원인 B씨는 현재 경찰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라며 "용의자를 추적하는 것 외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찰은 숨진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던 남편 B씨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8분께 "빌라 건물 내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30대 여성은 다발성 자상을 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딸인 5세 여아가 손가락을 다친 상태로 주변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가정폭력 피해 신고 이력이 5번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A씨 또한 자신에게 지급된 스마트워치를 통해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모자를 쓴 인물이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모습을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5번에 걸쳐 경찰에 B씨에 대한 가정폭력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경찰이 출동하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자체적으로 수사를 벌여 B씨를 가정폭력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A씨는 B씨와 별거를 결정, 수원시에서 경기 광주 다세대주택으로 거주지를 옮겼고 이혼 소송 절차를 밟아왔다.
A씨는 소송 과정에서 주거지로부터 격리, 100m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 법원의 임시보호명령 결정을 받기도 했다.
경찰은 이러한 사실 관계를 바탕으로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공무원인 B씨는 현재 경찰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라며 "용의자를 추적하는 것 외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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