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출격…AG 앞두고 2연속 우승 도전

기사등록 2026/09/01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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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쑹숴원과 첫 경기…대회 3연패 조준

한웨·천위페이 불참…대항마는 왕즈이·야마구치

[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이 2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에게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08.25. amin2@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이 2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에게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가 한국 시간으로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일 오후 2시10분 쑹숴원(대만·44위)과 대회 첫 경기이자 32강전을 벌인다.

안세영은 쑹숴원과 통산 4차례 맞붙어 전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직전 맞대결에선 36분 만에 2-0(21-8 21-6)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 개막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관심을 끈다.

시즌 초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오픈, 싱가포르오픈(이상 슈퍼 750)을 제패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여기에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세계선수권,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다만 올해 7월 안세영은 왼쪽 발 부상을 당해 일본오픈(슈퍼 750) 16강에서 기권했고, 중국오픈(슈퍼 1000)에 불참하면서 시름했다.

그는 약 한 달 만에 코트로 돌아왔고,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8강에서 한웨(중국·5위), 준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연달아 격파하며 안세영은 '최강'임을 다시 입증했다.

[뉴델리=AP/뉴시스] 안세영,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우승. 2026.08.23.
[뉴델리=AP/뉴시스] 안세영,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우승. 2026.08.23.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이자 2024년과 2025년에 이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후 안세영은 "계속해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는 게 정말 좋은 신호"라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잃을 게 없다는 식으로 자신 있게 달려들면 상대도 긴장할 거라고 생각한다. 준비했던 대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여자 단식 톱랭커로 꼽히는 한웨, 천위페이(중국·4위)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에 집중하기 위해 자국에서 열리는 중국 마스터스에 불참한다.

대신 왕즈이와 야마구치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안세영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 선수단에선 안세영과 함께 남자 복식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 여자 복식 세계선수권 챔피언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정상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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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출격…AG 앞두고 2연속 우승 도전

기사등록 2026/09/01 10:11: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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