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CPTPP 상설사무국 유치 추진…가입 심사 주도"

기사등록 2026/09/01 10:48:25

최종수정 2026/09/01 10: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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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확대 목표"

[도쿄=AP/뉴시스]사진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21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6.09.01.
[도쿄=AP/뉴시스]사진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21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6.09.0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상설 사무국의 자국 유치를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CPTPP 가입국 관계 장관 회의에서 일본으로의 상설 사무국 유치를 제안할 방침이다.

이미 일본 경제산업성 및 외무성 등은 내년 예산 요구안에 관련 비용을 담았다. 2027년부터 사무실을 임대하는 등의 자금이다.

CPTPP 가입 신청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일본이 원활한 심사를 주도하고, CPTPP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도 CPTPP 가입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에 착수한 상황이다. 경제적 효과와 산업별 영향을 분석하고 농어업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강연하며 "CPTPP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닛케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다자간 무역 틀에 등을 돌리고 있지만 일본은 CPTPP를 통상 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고 짚었다.

CPTPP는 일본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페루, 칠레,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결성해 2018년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영국과 브루나이 등도 가입했다.

애초에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으로 추진되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탈퇴하면서 일본 등이 주도해 CPTPP로 발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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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CPTPP 상설사무국 유치 추진…가입 심사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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