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시사항 작성부터 온라인몰 검수까지 자동화…이미지 분할 판단 정확도 99.3%
![[서울=뉴시스] 아워홈 직원이 AI 표시솔루션을 활용해 온라인몰 상품 이미지와 기준정보를 비교·검증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02226533_web.jpg?rnd=20260901085339)
[서울=뉴시스] 아워홈 직원이 AI 표시솔루션을 활용해 온라인몰 상품 이미지와 기준정보를 비교·검증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아워홈이 식품 표시정보 작성부터 온라인몰 상품정보 검증까지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는 자체 개발 '식품 표시 통합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아워홈은 AI 표시솔루션을 통해 제품별 표시정보를 데이터화하고 표시사항 작성부터 온라인몰 상품정보 검증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계했다.
솔루션은 광학문자인식(OCR)을 활용한 식품 표시사항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생성형 AI 기반 표시사항 작성 지원, 온라인몰 상품정보 비교, 시각언어모델(VLM)을 활용한 상품 이미지 검증 등으로 구성했다.
OCR로 원재료명과 알레르기 정보, 영양성분 등을 데이터화한 뒤 담당자가 제품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표시사항 초안을 작성한다. 담당자는 이를 검토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한다.
온라인몰에 게시된 상품정보도 기준정보와 자동 비교해 변경이나 누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상품 이미지가 여러 장으로 나뉘거나 크기·해상도·형식이 달라진 경우에도 비교 가능하다.
아워홈은 자사 제품이 입점한 11개 온라인몰의 120개 상품을 대상으로 286개 테스트 케이스를 구성해 성능을 검증했다.
그 결과 이미지 분할 여부 판단 정확도 99.3%, 이미지 변화 탐지 민감도 97.4%, 누락 여부 판단 정확도 83.1%를 기록했다. 관련 연구는 지난 6월 KCC 학술대회 인공지능 응용 분야 본선에서 발표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반복적으로 정보를 찾고 대조하는 업무는 AI를 활용하고 담당자는 결과를 검토하고 판단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개선했다"며 "향후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해외 표시기준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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