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1일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생성형 AI를 악용한 공격 코드 작성과 시스템 취약점을 스스로 탐색하고 공격하는 자율형 사이버 공격이 현실화함에 따라 이에 선제 대응하고자 이번 보완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체계는 초당 100억 건 이상 검색 가능한 '통합 보안 분석 시스템'(XDR)과 'AI 관제 도우미'를 결합한 시스템이다. 이로써 대규모 보안 기록 분석 시간을 기존 수 시간에서 분·초 단위로 단축하고, 실시간 위협 대응 및 후속 조치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방대한 보안 이벤트 중 실제 위협을 신속히 식별할 수 있으며, 내부망 확산 전 조기 차단하는 초기 대응력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추후 AI 분석 알고리즘과 자동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허남식 시 행정자치국장은 "사이버 위협은 시민의 일상과 행정 신뢰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인공지능 기반의 선제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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