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뚝 떨어진 KT, 방망이 터져야 선두 탈환 보인다

기사등록 2026/09/01 06:00:00

최종수정 2026/09/01 0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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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경기서 16득점…삼성에 2-4로 져 2위 추락

타선 부활 시급…출산 휴가 떠난 힐리어드 복귀 예정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2사 주자 1,3루 KT 최원준이 3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7.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2사 주자 1,3루 KT 최원준이 3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최근 프로야구 KT 위즈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다시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KT는 지난달 2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16-4로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후 6경기에서 KT 타선의 폭발력은 볼 수 없었다. 6경기에서 16득점 생산에 그쳤고, 장단 10안타 이상을 때려낸 건 1경기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뒤늦게 발동이 걸리며 2-4로 패한 것이 치명타였다. 8회까지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던 KT는 9회초 오윤석의 2점 홈런으로 침묵을 깼지만, 패배를 면할 순 없었다.

경쟁 팀인 삼성에 패배한 KT는 선두 자리마저 빼앗겼다. 삼성에 0.5경기 차 뒤진 2위다. 격차가 크지 않아 방망이가 터진다면, 충분히 선두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 초 1사 1,2루 KT 힐리어드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6.07.1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 초 1사 1,2루 KT 힐리어드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6.07.19. [email protected]
KT는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출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것이 호재다. 그는 이번 시즌 1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30홈런 99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28을 기록, 빼어난 생산력을 자랑했다.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힐리어드가 지난달 26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이 끝난 뒤 출산 휴가를 떠나면서 KT는 최근 2경기를 힐리어드 없이 치렀다. 그는 이번 주 안에 팀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귀를 앞둔 힐리어드의 가세와 함께 최원준, 허경민, 안현민 등 최근 타격감이 지지부진한 주축 타자들의 반등도 중요하다. 최원준은 최근 5경기에서 타율이 0.130에 불과하다.

KT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1일 열리는 시리즈 첫 경기에서 KT 타선이 공략해야 할 한화 선발 투수는 오웬 화이트다. 한화 에이스 화이트는 올 시즌 KT와 3차례 맞붙어 14⅓이닝을 투구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77을 작성했다.

KT는 최근 6경기에서 저조한 득점력에도 투수진의 활약에 힘입어 3승 1무 2패의 성적을 냈다. 투수들의 분전을 뒷받침해줄 타선이 터진다면 투타가 다시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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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뚝 떨어진 KT, 방망이 터져야 선두 탈환 보인다

기사등록 2026/09/01 06:00:00 최초수정 2026/09/01 0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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