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심야 시간 만취한 시민을 노려 소지품을 훔쳐 온 상습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서울 경찰'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02226242_web.jpg?rnd=20260831171020)
[서울=뉴시스] 심야 시간 만취한 시민을 노려 소지품을 훔쳐 온 상습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서울 경찰'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늦은 시각 귀가하는 취객들의 주머니를 노려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상습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서울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 한 새벽 거리에서 만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시민을 노린 범행이 포착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 A씨가 주변을 살피며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주머니에서 소지품을 꺼내 자신의 가방에 넣고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돌입했다. 현장 주변의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의 이동 동선을 역추적한 결과, 다른 장소에서도 동일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
수사망이 좁혀지자 경찰은 A씨의 주거지를 특정해 찾아갔으나 당시 집에는 사람이 없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경찰은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을 이어간 끝에 마침내 흡연장에서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범행에 대해 추궁을 받자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발뺌했으나, CCTV에 찍힌 인물의 인상착의는 자신이 맞다고 인정했다.
누범 기간 중 새벽 거리를 돌며 취객들의 소지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는 결국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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