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정부, 대홍수 복구 비용 최대 50억 달러 예상

기사등록 2026/08/31 10:02:25

최종수정 2026/08/31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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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지진 피해 복구 비용보다 적을 것”…지진 복구 67억 달러 추산

약 1만 5000채 가옥 완전 파손·수력 발전소 등 파괴 피해

외무장관 “하류 및 국경 넘어 떠내려 갈 시신 처리도 과제”

[서울=뉴시스] 네팔 대홍수로 주변 건물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를 버텨낸 초록색 집 한 채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출처 : 소셜미디어 X @Deb_livnletliv 캡처) 2026.08.31.
[서울=뉴시스] 네팔 대홍수로 주변 건물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를 버텨낸 초록색 집 한 채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출처 : 소셜미디어 X @Deb_livnletliv 캡처) 2026.08.31.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네팔 정부는 ‘빙하 홍수’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재건에 약 5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스와르님 와글레 재무장관은 홍수로 피해를 입은 건물들을 재건하고 기타 복구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데 4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약 6조 8000억원)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카드만두포스트가 30일 보도했다.

그는 “예비 추산이지만 2015년 지진 때 필요했던 피해 복구 비용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등은 당시 재난 후 필요평가(PDNA)에서 복구 재건 비용이 약 67억 달러로 추산했다.

와글레 장관과 시시르 카날 외무장관은 카트만두 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수색 및 구조, 구호 활동이라며 “피해 규모에 대한 평가 후 국제적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난위험평가위원회(PDNA)가 사회기반시설, 주택, 생계 수단에 대한 피해 규모를 평가하고 복구, 재건 및 재건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산정한 뒤 개발 협력 기관 및 기타 기부자들에게 재정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정부의 예비 추산에 따르면 약 1만 5000채의 가옥이 완전히 파손됐으며 수력 발전 및 기타 주요 기반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국가재난위험복구관리청(NDRRMA)은 현재 피해 규모에 대한 예비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바타 청장은 밝혔습니다. 또한, NRRMA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피해 규모 평가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피해 규모 평가 속도를 높이고 있으나 피해 규모 파악에 두 달 정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 정부는 도로 연결이 끊긴 둔체, 라수와, 샤프루베시 등에 구호 물자를 항공편으로 수송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부는 하류 치트완과 나와푸르, 나아가 국경 너머 인도까지 떠내려 갈 시신들을 처리하는 것이 과제라고 와글레 장관은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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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 대홍수 복구 비용 최대 50억 달러 예상

기사등록 2026/08/31 10:02:25 최초수정 2026/08/31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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