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예술인 소영 작가 창작물 담은 가치소비 상품

롯데마트 '쿤달 향기마을 에디션 퍼퓸 디퓨저' 2종.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롯데마트가 패키지 디자인에 발달장애 예술인 소영 작가의 작품을 삽입한 '쿤달 향기마을 에디션 퍼퓸 디퓨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술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더한 가치소비 상품이다.
소영 작가는 발달장애와 신체적 제약 속에서도 12년째 작품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1분기부터 브랜드 '쿤달'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화사한 장미 향을 담은 '로즈테라스'와 포근한 코튼 향의 '코튼빌리지' 2종으로 구성했다.
두 상품 모두 소영 작가 그림의 따뜻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은은한 향을 적용했다. 350㎖의 대용량으로, 용기는 내용물을 모두 사용한 뒤에도 인테리어 오브제로 재사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정상가 대비 약 33% 저렴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전국 점포망을 활용해 발달장애 예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고객이 일상적인 소비 과정에서 이들의 창작활동을 자연스럽게 응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상품의 사회적 의미에 대한 고객 관심도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상품을 통해 고객과 다양한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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