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첫 재난성호우 긴급문자 발송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2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당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6.06.02.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1604_web.jpg?rnd=20260602213715)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2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당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시간당 최대 100㎜의 극한 호우가 쏟아진 영광군 낙월면에 전남광주 첫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CBS)가 발송됐다.
광주기상청은 30일 오후 1시44분께 영광군 낙월면에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는 호우로 인한 위험상황을 지역민에게 신속히 알려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올해 신설했다.
1시간 누적강수량 100㎜가 관측되거나 1시간 누적강수량 85㎜와 15분 누적강수량 25㎜가 동시 관측됐을 때 40㏈의 알람과 함께 발송된다. 호우 긴급재난문자와 동일하게 휴대전화의 현재 위치 기반 읍·면·동 단위로 발송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영광 낙월면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100.5㎜를 기록했다. 누적 강수량은 164.0㎜다.
현재 낙월면을 포함한 영광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주형돈 광주지방기상청장 직무대행은 "올해 신설된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31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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