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5일(현지 시간) ‘매파’적 발언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8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있는 모습.2026.08.29..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21100287_web.jpg?rnd=20251218135841)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5일(현지 시간) ‘매파’적 발언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8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있는 모습.2026.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5일(현지 시간) ‘매파’적 발언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8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 금융 전문매체 배런스, 쿠코인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시 의장이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발언한 후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24시간 전보다 3.39% 떨어진 7만7557달러까지 떨어졌다.
워시 의장은 이날 물가상승률과 관련해 "우리의 책무 중 하나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볼 때 관련 지표들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분명하고 충분히 빠른 속도로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우리에게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 그것은 우리의 임무이자 책무이며, 우리가 지켜야 할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워시 의장의 이러한 발언을 시장은 매파적이라고 해석했다. 금리 인상 우려가 확산되면서 위험 자산 매도 움직임이 보였다.
CME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55.7%로 상승했다. 워시 의장 발언 전인 전날에는 35.4%였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워시의 연설 전후 24시간 동안 약 4억81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 규모가 3억6000만달러를 넘었다.
코인데스크는 “오는 9월 연준 회의 닷새 전에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매우 낮게 나오지 않는 한 금리 인상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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