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 개최…북러 군사협력 염두 전략적 공조 강화

기사등록 2026/08/29 09:35: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한반도, 유럽 포함 주요 지역 안보정세 의견 교환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개정, 연합훈련 등 지속 증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한국 공군의 F-16 2대와 프랑스 항공우주군의 ‘A330 MRTT’ 1대가 공중급유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연합공중급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2023.07.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한국 공군의 F-16 2대와 프랑스 항공우주군의 ‘A330 MRTT’ 1대가 공중급유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연합공중급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2023.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프랑스와 양국 국방당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국방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제8차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기욤 올라니에 프랑스 국방부 국제관계전략총국장이 참요한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반도와 유럽을 포함한 주요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협력 등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간 연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략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김 실장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정책' 추진을 설명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프랑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올라니에 총국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표명하고, 한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양측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개정 등 국방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연합훈련과 군사교류를 통해 양국 군 간 상호운용성을 지속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국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에서 상호보완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나토(NATO)·유럽연합(EU)을 통한 협력과 우주 등 미래 국방 분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는 "양측은 이번 국방전략대화가 양국 정상 간 전략적 소통을 국방 분야에서 뒷받침하고, 한-프랑스 국방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구체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실장은 국방전략대화에 이어 빈센트 브르통 프랑스 전쟁대학장과 만나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한 군사교육 발전과 합동성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간 군사교육 분야의 교류·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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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 개최…북러 군사협력 염두 전략적 공조 강화

기사등록 2026/08/29 09:35: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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