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축구혁신위 정보 제공 요청한 FIFA, 축구협회 현장 조사한다

기사등록 2026/08/28 1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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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결과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문제점을 따져 묻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청문회를 하루 앞둔 29일 대한축구협회가 위치한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의 모습. 2026.07.29. hwang@newsis.com
[천안=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결과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문제점을 따져 묻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청문회를 하루 앞둔 29일 대한축구협회가 위치한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의 모습. 2026.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에 K-축구 혁신위원회(혁신위) 관련 정보 제공을 요청한 국제축구연맹(FIFA)이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거로 전해졌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 뉴시스를 통해 "FIFA가 내달 혁신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축구협회를 찾는다"고 알렸다.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21일 혁신위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고, 축구협회는 며칠 뒤 혁신위에서 나온 논의 내용들을 안내했다.

혁신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축구 쇄신을 위해 출범한 기구다.

한시적 기구로 운영되지만, 혁신위는 축구협회 회장 선거인단을 2만명으로 확대하고 전자투표를 활용할 것 등을 권고했다.

다만 FIFA가 정부를 포함한 제3자가 각국 축구협회 운영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걸 엄격히 금지한다는 점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뉴시스] 박지성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9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센터에서 열린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 경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지성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9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센터에서 열린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 경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박지성 혁신위원장은 "혁신위는 정치적으로 개입해서 뭔가를 할 수 있는 단체가 아니다. 또 축구협회에서도 혁신위에 참여해서 함께 논의하고 있다"며 "혁신위는 말 그대로 권고 사항을 주고, 축구협회 다음 집행부가 받아들여 운영할지 남겨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잡음을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박 위원장의 발언과 달리 FIFA와 AFC가 혁신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더 나아가 FIFA가 현장 조사까지 예고해, 우려의 시선은 더 커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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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구혁신위 정보 제공 요청한 FIFA, 축구협회 현장 조사한다

기사등록 2026/08/28 19:17: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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