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제주 실종사건 현장 방문…"허위 종결, 범죄 연관성 의심"

기사등록 2026/08/28 16:30:15

최종수정 2026/08/28 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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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

제주경찰청장 면담 진행 예정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제주 실종 사건' 현장인 야자숲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2026.08.2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제주 실종 사건' 현장인 야자숲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2026.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경찰의 허위 종결로 수사가 늦어진 '제주 실종사건' 현장을 방문해 "어떤 범죄와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강한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 실종 사건 현장인 제주시 한림읍 야자 숲 현장을 살펴본 뒤 "수색 중에 (실종자 장모씨와) 연락이 닿았다고 허위로 사건 종결 처리를 한 건 누가 봐도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자수잎을 쳐낸 높이가 성인 키 높이밖에 안 되는데 목을 매 자살 시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일반인으로서 납득하기 어렵다"며 "발견됐을 때 발이 땅에 닿아 있었다고 한다. 발견 당시부터 자살이었다고 단정하기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구 10만 명당 범죄 건수가 가장 많은 게 제주도다. 1만700명정도의 불법 체류자 중 85% 정도가 중국인이고, 외국인 범죄 피의자 중의 70%가 중국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여성 실종 사건을 가볍게 처리해서는 안 된다"며 "불법 체류자 문제나 무비자 입국 문제, 제주도 치안과 관련된 문제는 전면 재검토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경찰은) 자살인 것처럼 단정해 발표하면서 가능성만 열어놨다고 얘기한다. 그런 안일한 태도가 지금 여기까지 온 것"아라며 "합리적 의심의 지점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설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 본인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문제에도 그렇게 한가하게 '문제가 생기면 보완하겠다'고 이야기할 건가"라며 "(피습 사건 당시) 부산에서 헬기 타고 서울까지 날아온 분 아닌가. 지금 이런 사건이 발견됐을 때 보완책이 뭐가 있나"라고 했다.

장 대표는 "장씨의 명복을 빌겠다. 유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발인이 진행됐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유족들을 면담하고 저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을 듣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건들이 발생한 건 우연이 아니라 정부가 만들어낸 사건이다. 200일 가까이 경찰청장 공백 사태를 아무렇지 않게 보내고 있는 행정안전부 장관도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가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했기 때문에 신속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며 "검찰 폐지 이후 공소청이나 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하는 등의 시스템 변화에 대해 입법 절차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시행하고 그때 보완하면 된다고 하는데, 정부가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서 국민께 발표해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빨리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필요하면 먼저 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사건 현장 방문 이후 제주경찰청장과의 면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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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제주 실종사건 현장 방문…"허위 종결, 범죄 연관성 의심"

기사등록 2026/08/28 16:30:15 최초수정 2026/08/28 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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