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필로폰 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혀
검거 한 달여 만에 또 필로폰 매수·투약
경찰, 과거 검거 영상 대조해 재범 확인
![[서울=뉴시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4373_web.jpg?rnd=20260828161548)
[서울=뉴시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26.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필로폰을 구매해 상습 투약한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0대 여성인 공범 B씨와 함께 텔레그램에서 활동하는 신원 미상의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 1g을 비대면 방식으로 구매한 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필로폰을 한 번에 약 0.05g씩 나눠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앞서 지난 6월에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전력이 있다.
당시 보호조치 관련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지구대 경찰관에게 검거된 뒤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일행과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발이 택시 바퀴에 깔렸음에도 별다른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재범은 경찰이 텔레그램을 이용한 필로폰 판매 채널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지난달 경찰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에 게시된 A씨의 과거 검거 영상을 비교·분석해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추가 수사 결과 A씨가 이달에도 같은 방식으로 두 차례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사실이 확인됐다.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B씨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앞으로도 온라인 마약범죄에 대한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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