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3억원 이상 사업 실적 적정성 검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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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부여군청사 일원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체육회 보조금 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조금의 회계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고 관행적인 부적정 집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보조금 교부부터 사후 평가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이 뼈대다.
이에 따라 체육회 및 종목단체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통합 정산 매뉴얼'을 배포하고, 각종 체육대회·행사 전 실무자 대상 회계 교육 의무화, 분기별 1회 이상 현장 점검 정례화 등이 추진된다.
특히, 건당 군비 3억원(국비 1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실적보고서 적정성 검증을 하고, 보조 결정 후 3개월 이내에 외부 회계감사인을 의무 선임해 결산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체육회 보조금 정산 성과 평가제'를 강화해 정산 결과와 집행 투명성을 평가해 다음년도 예산 지원 규모를 정할 때 참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최근 문제가 된 2025년도 용선(Dragon boat) 대회의 목적 외 사용 보조금에 대해선 일부 환수 조치했다. 군은 지난해 체육회의 미정산된 잔여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한 서류 보완과 검증을 통해 정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용우 군수는 "2025년도 보조금 정산과 부당 집행액 환수를 철저히 매듭짓는 동시에, 빈틈없는 내부 통제 장치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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