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만에 실시
중동 전쟁 장기화로 미 항모 불참 전망
![[서울=뉴시스] 16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3국 함정들이 2025년 프리덤 에지 훈련을 하고 있다. 왼쪽은 우리 해군의 율곡 이이함, 오른쪽은 미 해군의 커티스 윌버 구축함. (사진=미 해군 제공) 2025.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20979121_web.jpg?rnd=20250917102636)
[서울=뉴시스] 16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3국 함정들이 2025년 프리덤 에지 훈련을 하고 있다. 왼쪽은 우리 해군의 율곡 이이함, 오른쪽은 미 해군의 커티스 윌버 구축함. (사진=미 해군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미일 3국이 다영역훈련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내달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한미일 3국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2026년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덤 에지는 해상, 공중, 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실시하는 공동훈련으로 2023년 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한미일은 지금껏 2024년 6월, 같은해 11월, 2025년 9월 등 총 세차례 프리덤 에지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당시 한미일은 프리덤 에지 훈련 일환으로 ▲해상미사일 방어 ▲대잠수함작전 ▲공중 및 방공 ▲대해적 ▲사이버 방어 훈련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훈련에서는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실시한 이래 처음으로 미 항공모함이 불참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올해 또한 중동 전쟁을 위해 미 항모가 해당 지역에 차출된 만큼, 미 항모 참가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중동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최근 일본에 주둔하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을 중동으로 차출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각국 참가전력은 각국이 검토 중이고, 훈련 규모와 내용은 예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에도 프리덤 에지가 정상 시행되는 것은 미국이 여전히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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