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티켓 셀프 구매 의혹…경찰 내사

기사등록 2026/08/28 14: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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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아트센터가 자체 공연의 티켓을 낮은 가격에 대량 구매해 실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

28일 수원팔달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기아트센터 직원들을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임직원들은 지난달 3~4일 열린 경기도무용단 '귀귀내력' 공연의 유료 티켓을 낮은 가격에 대량 구매한 의혹을 받는다.

당시 김경숙 경기도무용단장이 3일 티켓 450장을,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4일 150장을 각각 신용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장당 2만~4만원 상당의 일반 티켓 권종을 임의로 '문화복지'로 변경해 1000원에 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구매한 티켓은 현장에서 1장도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공연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티켓을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경찰은 "위법 정황이 나오면 관련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역시 해당 의혹 관련 감사에 착수했다.

경기아트센터 측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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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티켓 셀프 구매 의혹…경찰 내사

기사등록 2026/08/28 14:20: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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