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LG전자·비올 출신 각자대표 체제 구축

기사등록 2026/08/28 1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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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DMS(디엠에스)는 정수화 전 LG전자 생산기술원 부사장과 이상진 전 비올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정수화 대표는 지난 1992년 LG전자에 입사해 생산·공정, 장비 기술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LG전자 생산기술원 장비기술센터장(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는 생산기술원 선행공법연구센터장을 맡아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장비 개발과 공정 기술은 물론 미래 생산기술, 선행공법 연구까지 생산기술 전반을 폭넓게 이끌어왔다.

정수화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공정 혁신과 장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디엠에스의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을 반도체 등 인접 산업으로 확장하는 한편, 시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신규 장비의 발굴부터 기술 검증, 양산·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상진 대표는 지난 2001년 디엠에스에 합류해 2019년까지 약 18년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으며 재무와 경영관리 전반을 담당했다. 이후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비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기업 성장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비올에서 기술력 기반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 구조를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디엠에스는 이러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디엠에스는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기술과 경영 역량을 결합한 사업 다각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 대표의 생산·공정·장비 분야 전문성과 이 대표의 고수익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운영, 글로벌 사업 확대 경험을 결합해 신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도체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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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 LG전자·비올 출신 각자대표 체제 구축

기사등록 2026/08/28 13:50: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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