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제 만나러 갑니다'(사진=채널A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3914_web.jpg?rnd=20260828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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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30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도보 귀순자 양일철씨의 탈북기가 공개된다.
지난해 7월 강원 철원군 인근 최전방 군사분계선(MDL)을 오직 제 발로 걸어서 넘어온 북한 주민이 나타났다.
그 범상치 않은 기적의 주인공, 양일철씨가 이번주 이만갑을 찾는다. 지금껏 군사분계선을 직접 뚫고 내려온 귀순자 대부분이 지형과 경계 체계를 잘 아는 현역 북한군이었던 반면, 양일철씨는 놀랍게도 민간인 신분이었다.
양일철씨는 북한 외교관 출신 외할아버지 덕분에 평양 아파트에서 수입 가구를 쓰며 유복하게 자랐다. 남부러울 것 없던 그의 유년 시절은 외할아버지가 빌려준 돈이 지인의 '탈북 자금'으로 쓰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한순간에 산산조각 났다.
보위부 조사에 시달리던 외할아버지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고, 뒤이어 외할머니마저 충격으로 숨을 거두며 어린 일철씨는 몸이 아픈 어머니와 단둘이 세상에 남겨졌다.
벼랑 끝에 몰린 일철씨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것은 바로 개인 돈벌이었다.
하지만 양일철 씨는 개인 돈벌이를 눈감아주던 안전원에게 줄 뇌물이 충분치 않았고, 결국 평양 단련대로 끌려가 넉 달간 벽돌 블록 만드는 일과 구타, 욕설을 버텨내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해 7월 강원 철원군 인근 최전방 군사분계선(MDL)을 오직 제 발로 걸어서 넘어온 북한 주민이 나타났다.
그 범상치 않은 기적의 주인공, 양일철씨가 이번주 이만갑을 찾는다. 지금껏 군사분계선을 직접 뚫고 내려온 귀순자 대부분이 지형과 경계 체계를 잘 아는 현역 북한군이었던 반면, 양일철씨는 놀랍게도 민간인 신분이었다.
양일철씨는 북한 외교관 출신 외할아버지 덕분에 평양 아파트에서 수입 가구를 쓰며 유복하게 자랐다. 남부러울 것 없던 그의 유년 시절은 외할아버지가 빌려준 돈이 지인의 '탈북 자금'으로 쓰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한순간에 산산조각 났다.
보위부 조사에 시달리던 외할아버지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고, 뒤이어 외할머니마저 충격으로 숨을 거두며 어린 일철씨는 몸이 아픈 어머니와 단둘이 세상에 남겨졌다.
벼랑 끝에 몰린 일철씨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것은 바로 개인 돈벌이었다.
하지만 양일철 씨는 개인 돈벌이를 눈감아주던 안전원에게 줄 뇌물이 충분치 않았고, 결국 평양 단련대로 끌려가 넉 달간 벽돌 블록 만드는 일과 구타, 욕설을 버텨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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