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AP/뉴시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휴대전화 화면에 띄워진 인스타그램 로고. 2022.10.14.](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00509530_web.jpg?rnd=20250724032927)
[보스턴=AP/뉴시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휴대전화 화면에 띄워진 인스타그램 로고. 2022.10.14.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홍콩에서 청소년 자녀가 인스타그램에서 자살이나 자해 관련 내용을 반복적으로 검색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을 보내는 새로운 안전 기능이 도입됐다.
27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메타는 청소년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에서 '자살', '자해' 등의 단어를 반복적으로 검색하거나 자신을 해치고 싶다는 취지의 표현을 반복적으로 검색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도입했다.
청소년 계정을 감독하는 부모는 등록된 연락처 정보에 따라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왓츠앱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부모들은 민감한 문제와 관련해 자녀와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 등을 담은 전문가 자료도 안내받는다.
필립 추아 메타 아시아 태평양 정책 총괄은 청소년 보호와 부모의 개입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타는 이미 민감한 내용을 검색하는 이용자를 홍콩의 관련 상담·지원 기관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메타가 강화하고 있는 청소년 보호 조치의 일환이다. 메타는 홍콩의 부모와 교육자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150개 이상의 가족 서비스 기관과 1300개 초·중등학교를 통해 디지털 안전 도구를 제공하고, 수만 명의 보호자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홍콩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온라인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부모와 학교, 플랫폼 운영 업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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