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제주 가시리 11.5㎿ 태양광 건설…연 3900가구 전력 생산

기사등록 2026/08/26 17: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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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중장비 작업 등 현장 위험요인 집중 점검

제주 'CFI 2035' 기여…지역 일자리·상생사업도 추진

[세종=뉴시스] 윤상옥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전무(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가시리 태양광 건설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윤상옥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전무(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가시리 태양광 건설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제주 서귀포시 가시리에 연간 약 39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11.5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전원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경영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근로환경을 살피고 중장비 작업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전무는 공사 진행 상황과 주요 공정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이행과 안전보건대장 준수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방안도 논의했다.

가시리 태양광발전소는 약 13만2817㎡ 부지에 11.5㎿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월 제주도의 개발사업 시행 승인을 받았으며, 준공 후에는 연간 약 1400만 킬로와트시(㎾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약 39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발전소가 가동되면 제주도의 '탄소 없는 섬(CFI) 2035' 정책과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남부발전은 기대했다.

남부발전은 가시리 마을회와 협력하고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윤 전무는 "가시리 태양광 사업은 제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완공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재해 현장을 유지하고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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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제주 가시리 11.5㎿ 태양광 건설…연 3900가구 전력 생산

기사등록 2026/08/26 17:36: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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