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찾았다"…울산서 야간 실종 치매 노인 구조

기사등록 2026/08/26 17: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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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소방본부가 소방드론을 활용해실종자를 찾아낸 장면.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소방본부가 소방드론을 활용해실종자를 찾아낸 장면.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소방본부가 소방드론을 활용해 야간에 실종된 치매 고령 여성을 3시간여 만에 찾아 구조했다.

26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4분께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망성교 일원에서 치매를 앓는 고령의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이 접수됐다.

소방본부는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과 소방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망성교 일대와 A씨의 예상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지상·공중 수색을 벌였다.

특히 어두운 야간 환경과 넓은 수색 범위로 육안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했다.

집중 수색 끝에 오후 11시5분께 A씨의 위치를 확인했으며, 구조대원이 신속히 접근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은 실종자 수색 등 넓은 지역을 신속하게 확인해야 하는 재난현장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중구 십리대밭교에서 야간에 추락한 구조대상자를 발견한 바 있다.

4월3일에는 무룡산 실종자 수색에도 드론을 투입했다.

현재 울산소방본부는 인공지능(AI)기반 드론전용차량을 비롯해 소방드론 6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화재·구조 등 재난현장에 254차례 출동했다.

김용수 울산소방본부장은 "소방드론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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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8/26 17:17: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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