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AI국제학술대회…17개국 300여명 참석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세계 각국의 우주공학과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우주 임무에서 AI의 활용과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제주에 모였다.
제주대학교는 26일 제주신화월드에서 국제우주학술원(International Academy of Astronautics, IAA)이 주최하는 '제3회 IAA 우주 인공지능 국제학술대회(The 3rd IAA Conference on AI for Space, IAA SpaceAI 2026)'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7개국에서 우주·인공지능 분야 연구자와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며 170여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자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적인 우주시스템 구현'을 주제로 AI를 실제 우주 임무에 적용하기 위한 최신 연구와 기술적 과제를 다룬다.
이날 개막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영상 인사), 양덕순 제주대학교 총장, 유은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한재흥 국가우주위원회 부위원장, 구남서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 올리비에 콩탕(Olivier Contant) IAA 사무국장 등을 비롯해 국내외 우주·AI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IAA SpaceAI 2026 대회 의장인 안효정 제주대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이번 제주대회가 국내 연구자들이 국제 연구진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우주 AI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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