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디지털 전환 우리가 이끈다"…K-AI·ICT 유망기업 호찌민 출격

기사등록 2026/08/26 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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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호찌민센터, 베트남 '이노엑스 2026'에 국내 AI·ICT 11개사 참가 지원

수출 상담 126건·MOU 10건 체결…현지 바이어 50여곳 발굴

호찌민시 도시 문제 해결 위한 실증(PoC) 및 현지 상용화 추진

[서울=뉴시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찌민IT지원센터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이노엑스(InnoEx) 2026’에 국내 AI·ICT 기업 11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사진=NI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찌민IT지원센터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이노엑스(InnoEx) 2026’에 국내 AI·ICT 기업 11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사진=NI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호찌민시 정부·기업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호찌민IT지원센터를 통해 베트남에서 열린 ‘이노엑스(InnoEx) 2026’에 국내 AI·ICT 기업 11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노엑스는 호찌민시 산하 창업지원센터(BSSC) 등이 주최하는 혁신·스타트업·디지털전환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60여개국에서 300개사 이상이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호찌민센터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국내 기업은 플리토, 크로스허브, 세이지, 태진시스템, 피아스페이스, 이엠시티, 알티베이스, 가제트코리아, 비앤브이솔루션, 커넥팅더닷츠, 올마이투어 등 11개사다.

이들 기업은 AI 언어·콘텐츠를 비롯해 스마트 제조, 영상 분석·안전관리, 데이터·통신 인프라, 교육·생활·여행 서비스 등 베트남의 디지털전환 수요를 겨냥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행사 이튿날인 20일에는 호찌민센터 주관으로 ‘코리아 ICT·AI 파트너십 세미나’를 열었다. 국내 기업 9개사가 베트남 기업과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지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호찌민센터는 수출 상담 126건, 업무협약(MOU) 10건, 비밀유지협약(NDA) 2건의 성과를 거뒀다. 향후 협력을 이어갈 신규 바이어도 50여개사 발굴했다.

호찌민센터는 행사 이후에도 현지 거래선 추가 발굴과 후속 협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호찌민시 과학기술청이 제시한 도시 문제 해결 수요와 국내 기업의 기술을 연계해 현지 실증(PoC)과 상용화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버 민 타인 호찌민시 부청장은 "호찌민시는 인구 1400만명의 메가시티로 교통·환경·보건·교육·공공서비스 등 도시 문제를 데이터 기반 행정과 AI 등 신기술로 해결하고자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한국 기업이 호찌민시의 실제 도시 문제 속에서 파트너를 찾고 실증·상용화로 이어지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호찌민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명함 교환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계약과 오래 지속되는 동반자 관계로 이어지도록 양국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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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디지털 전환 우리가 이끈다"…K-AI·ICT 유망기업 호찌민 출격

기사등록 2026/08/26 16:01: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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