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필수아미노산 풍부…9월까지 조업 호황 예상
![[서울=뉴시스] 민어.](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2002_web.jpg?rnd=20260826144323)
[서울=뉴시스] 민어.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민어가 늦더위 속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26일 신안군수협에 따르면 민어 위판량은 8월 들어 크게 늘어 지난 17일 하루 41t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위판량이 약 800㎏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초복 무렵보다 낮아졌다. 평균 위판가격은 7월 중순 6만원대에서 8월에는 1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민어는 6~7월을 제철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산란철인 8~9월에도 수컷은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9월까지 조업이 활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어는 회와 전, 탕,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특히 부레는 별미로 꼽힌다. 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는 ‘난호어명고’에서 민어를 쓰임새가 많은 생선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영양 면에서도 민어는 100g당 단백질 19g, 지방 1.5g을 함유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필수아미노산도 100g당 9,331㎎ 함유돼 있다. 인과 칼륨, 셀레늄 등 무기질도 포함돼 있다.
좋은 민어를 고르려면 눈과 몸통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눈이 맑고 투명하며 몸통에 탄력이 있는 제품이 신선하다. 비늘에 은빛 윤기가 돌고 속살이 은은한 연분홍색을 띠면서 비린내가 지나치게 강하지 않은지도 확인할 만하다.
수협쇼핑에서는 전남 신안산 민어회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국내산 민어회 300g'은 민어살과 뱃살, 부레로 구성돼 있고, 할인가는 2만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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