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2030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확충

기사등록 2026/08/26 13: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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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까지 영광.고창 주민 대상 설명회·토론회 개최

한수원, 기존 습식저장시설 포화 대비 임시시설 구축

전남광주특별시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특별시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확충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26일 한수원에 따르면 한빛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률은 85.3%로, 기존 습식저장시설은 2030년 포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건식저장시설은 사용후핵연료 열을 식힐 수 있는 전용 저장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방식이다.

한수원은 건설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2030년 7월 운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빛원전의 안정적인 사용후핵연료 저장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한수원 이사회가 사업 추진을 의결하면서 본격화했다.

한수원은 전남광주 영광군과 전북 고창군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토론회를 열고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영광=뉴시스] 한빛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주민설명회·토론회 일정. (이미지=한빛원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한빛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주민설명회·토론회 일정. (이미지=한빛원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에서는 25일 홍농 커뮤니티센터를 시작으로 26일 군남면 다목적센터와 영광 호텔더스타에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9월1일에는 영광 호텔더스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고창에서는 9월2일 고창 르네상스웨딩홀, 3일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설명회를 열고, 4일 고창 르네상스웨딩홀에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설명회와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식저장시설의 필요성과 운영 방식,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건식저장방식은 원전을 운영 중인 33개국 중 24개국이 채택한 안전성이 입증된 저장방식으로,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뿐 아니라 의도적인 항공기 충돌에도 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강화된 규제 기준을 준수해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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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2030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확충

기사등록 2026/08/26 13:59: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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