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展 후원…'완벽한 집' 등 공개

기사등록 2026/08/26 10:57:4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현대미술 작가 서도호 대규모 개인전 후원

테이트 모던 선보인 대형 설치작 국내 최초 공개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전시 전경.(사진=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전시 전경.(사진=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제네시스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 '서도호'를 주요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달 2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공간과 기억, 정체성에 대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한다.

드로잉, 조각, 영상, 설치 등 초기 미공개작부터 신작까지 총 500여 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만난다.

특히 집과 이동, 기억과 정체성, 개인과 공동체 등 건축과 신체 사이의 관계를 탐구해 온 작가의 사유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한지로 공간을 감싸고 흑연 등으로 문지른 '러빙/러빙(Rubbing/Loving)' 연작을 비롯해 '다리 프로젝트', '바닥'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지난해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열린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에서 제네시스의 지원으로 제작되거나 재목적화된 대형 설치 작품들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대표작인 '둥지/들'과 '완벽한 집: 런던, 호셤, 뉴욕, 베를린, 프로비던스, 서울'은 작가가 살아온 도시의 거주 공간을 실물 크기의 반투명 천 구조물로 재구성한 대형 설치 작품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전시 전경.(사진=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전시 전경.(사진=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유년기 드로잉과 대학 졸업작품 등 초기작들을 한데 모은 대형 구조물 '시드 뱅크(Seed Bank)'와 신체-옷-집의 관계를 함축해 작가의 개인적 기억과 관람객의 경험을 잇는 신작 '사랑의 기억' 등도 전시된다

오는 12월 18일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박스'에 대형 설치 작품 '아파트 A, 복도와 계단, 미국 뉴욕 웨스트 22번가 348번지, NY 10011'이 추가로 공개돼 공간의 건축적 규모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기억과 공간, 개인과 정체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삶의 근원을 다층적으로 사유하게 하는 이번 전시를 후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국내 관람객들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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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展 후원…'완벽한 집' 등 공개

기사등록 2026/08/26 10:57: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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