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고온 배출수, 지역난방 활용…연 102t 탄소 감축

기사등록 2026/08/26 10: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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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중부발전, 서울복합발전소 발전용수 재이용 MOU

[세종=뉴시스]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발전소에서 버려지던 고온의 배출수를 지역난방에 활용해 연간 102t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와 '서울복합발전소 발전용수 재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복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출수를 폐수로 처리하는 대신 지역난방 계통수로 재이용해 탄소 배출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고온의 발전소 배출수는 냉각수를 이용해 온도를 낮춘 뒤 폐수처리장으로 보내졌으나, 설비 개선을 통해 배출수의 열을 지역난방열로 직접 회수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한난은 버려지던 무탄소 미활용열을 확보하고, 중부발전은 배출수 폐수처리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은 미활용열을 확보하면서 연간 102t의 탄소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열을 난방에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열에너지의 탈탄소화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중부발전 등 발전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열에너지의 탈탄소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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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고온 배출수, 지역난방 활용…연 102t 탄소 감축

기사등록 2026/08/26 10:51: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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