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 광양 한 도축장 건물에서 난 불이 건물 한 동을 모두 태우고 인명 피해 없이 2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26일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2분께 광양시 광양읍 한 3층 규모 도축장 건물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39명과 진화차 등 장비 19대를 동원, 오전 7시58분께 큰불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2시간21분 만인 오전 8시5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65㎡ 규모 도축장 건물 한 동이 모두 탔다. 또 작업자 25명과 유통 관계업자 5명 등 총 30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2층 육가공 작업장의 금속선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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