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팀 구성하고 강제 수사 착수하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득표 조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21411060_web.jpg?rnd=2026082609355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득표 조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 46개 투표소에서 투표지보다 득표수가 더 많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교부수와 투표수 대조조서'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투표지가 7만3271매였고, 득표수는 7만3372매로 투표지보다 득표수가 101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 송파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57매, 춘천시의회의원선거 춘천시 나 선거구에서는 16매의 초과 득표수가 각각 집계됐다고 한다.
주 의원은 "'잘못 분류된 투표지'가 늘어나자 부정선거 의혹의 빌미조차 없애겠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정상 분류된 것처럼 옮겨서 개표했다고 한다"며 "국민 알기를 얼마나 우습게 알면 문제 제기조차 못 하도록 개표 관련 데이터를 고의로 조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에 강력히 요구한다. 조속히 수사팀을 구성하고 투표율과 개표율의 조작에 대해 성역 없이 강제 수사에 착수하라"고 했다.
이어 "추가 분석을 위해 전국 개표현황표 제출을 요구하는데 선관위는 2주 넘게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주 금요일 국조특위 회의 전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국조특위 위원의 활동을 방해하고 증거를 은닉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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