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노위 조정안 노사 수용…총파업 피해
식대 5000원으로 조정…노사정협의회 상설 운영
![[부산=뉴시스] 25일 전재수 부산시장이 '부산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을 극적 타결한 '노사 교섭현장을 찾았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02220571_web.jpg?rnd=20260825113001)
[부산=뉴시스] 25일 전재수 부산시장이 '부산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을 극적 타결한 '노사 교섭현장을 찾았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면서 오는 28일 예고됐던 총파업을 피하게 됐다.
부산시는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오전 4시45분께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부산지방노동위원회(부산지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해 운전직·정비직·사무직의 시급을 전년 대비 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2일까지 9차례 공동노사교섭위원회를 열었지만 임금인상률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부산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세 차례 특별조정회의를 거쳐 부산지노위가 시급 5% 인상안을 제시했고 노사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협상이 타결됐다. 이에 따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이 오는 28일 예고한 총파업에 따른 부산 시내버스 운행 차질도 없을 전망이다.
합의안에는 지난해 2월부터 반영되지 않은 200원을 반영해 오는 9월1일부터 식대를 1식당 5000원으로 조정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노사정협의회를 상설 운영해 준공영제 제도 개선과 쉬프트제도(근무일과 교대제 형태를 조정해 운영하는 근무제도) 폐지, 퇴직금 적립 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조정안의 유효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노사가 끝까지 대화를 이어가며 합의점을 찾아준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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