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무료 예방접종…12세 남성 청소년 포함 제주 3500명

기사등록 2026/08/24 10: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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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부터 지원 확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여성 청소년, 저소득층 여성에 한정됐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이 올해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HPV 예방접종은 12~17세 여성 청소년(2008~2014년생)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9~2007년생)을 대상으로 지원돼 왔다. 올해부터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이 새로 포함됐고 도내 남성 청소년 대상자는 약 3500명이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과 항문암 등을 예방한다. HPV 감염으로 생기는 자궁경부암의 90% 이상,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 항문 상피 내 종양의 78% 이상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14세에 첫 접종을 시작하면 6개월 간격으로 2회만 맞으면 접종이 끝난다. 접종 권장 시기를 놓치지 않고 맞는 것이 좋다.

도는 대상 청소년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예방접종은 도내 지정의료기관과 6개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 청소년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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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무료 예방접종…12세 남성 청소년 포함 제주 3500명

기사등록 2026/08/24 10:48: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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