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알리바바, 14조원 신주 발행 예정…조달금 전액 AI 투자

기사등록 2026/08/23 16:08:37

최종수정 2026/08/23 16:12: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AI 풀스택 역량 강화

[항저우=신화/뉴시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이 800억 홍콩달러(약 14조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하고 조달 자금을 전액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한다. 중국 저장상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의 모습. 2026.08.23
[항저우=신화/뉴시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이 800억 홍콩달러(약 14조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하고 조달 자금을 전액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한다. 중국 저장상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의 모습. 2026.08.2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이 800억 홍콩달러(약 14조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하고 조달 자금을 전액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한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신주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AI 인프라 확대와 개선 등 ‘풀스택 AI 역량’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이번 투자가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풀스택 AI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기반시설부터 AI 모델과 응용서비스까지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의미한다.

소식통은 알리바바가 조달 자금을 AI 기술 혁신에도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거래는 중국에서 이뤄진 AI 전용 자금조달 가운데 최대 규모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알리바바는 지난주 2분기 클라우드·AI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자본지출은 677억 위안으로 75% 늘었다.

우융밍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AI 컴퓨팅 투자가 3년 안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매출총이익률이 지속해서 상승할 경우 손익분기점 도달 시기가 약 2년으로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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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알리바바, 14조원 신주 발행 예정…조달금 전액 AI 투자

기사등록 2026/08/23 16:08:37 최초수정 2026/08/23 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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