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05.10.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0/NISI20250510_0020804351_web.jpg?rnd=20250510191157)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항소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녹음파일을 들어보자"고 한 것에 대해 "무식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무죄는 결백하다는 게 아니고 형사절차상 죄가 안 된다는 뜻에 불과하지만 현대사회가 그걸 받아들이는 것은 제도상의 불가피성 때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그걸 두고 판결이 잘못됐으니 이미 위법수집증거로 배제된 증거인 녹취록을 까보자고 주장하는 건 형사절차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인민재판에서나 할 수 있는 무식하고 무지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전날에도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증거를 갖다 붙이는 것이 조작수사의 전형"이라며 "그래서 한동훈을 족벌언론이 칭송한 '조선제일검'이 아니라 '조선제일껌'이라고 내가 말한 것"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당시 법무무 장관이었다.
앞서 한 의원은 노 전 의원의 무죄 판결 이후 "실제로 돈을 받지 않은 것이 드러나 무죄 받은 것이 아니라 위법수집증거(녹음파일 등) 배제라는 형식적 이유로 무죄를 받은 것"이라며 "마치 억울하게 수사받고 재판받은 것처럼 국민들을 호도하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녹음파일을 다 같이 한번 들어보자"고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김용중·김지선·소병진)는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 전 의원의 항소심에서 검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와 관련해 "휴대전화 압수수색 과정과 전자정보 탐색·선별 과정을 보면 영장주의에 위배되는 위법한 증거수집 절차에 해당해 증거능력이 없다"고 했다.
한편, 노 전 의원은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후 성명서를 내고 "정치검찰의 잘못된 수사관행 이제 끝장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홍 전 시장은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무죄는 결백하다는 게 아니고 형사절차상 죄가 안 된다는 뜻에 불과하지만 현대사회가 그걸 받아들이는 것은 제도상의 불가피성 때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그걸 두고 판결이 잘못됐으니 이미 위법수집증거로 배제된 증거인 녹취록을 까보자고 주장하는 건 형사절차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인민재판에서나 할 수 있는 무식하고 무지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전날에도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증거를 갖다 붙이는 것이 조작수사의 전형"이라며 "그래서 한동훈을 족벌언론이 칭송한 '조선제일검'이 아니라 '조선제일껌'이라고 내가 말한 것"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당시 법무무 장관이었다.
앞서 한 의원은 노 전 의원의 무죄 판결 이후 "실제로 돈을 받지 않은 것이 드러나 무죄 받은 것이 아니라 위법수집증거(녹음파일 등) 배제라는 형식적 이유로 무죄를 받은 것"이라며 "마치 억울하게 수사받고 재판받은 것처럼 국민들을 호도하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녹음파일을 다 같이 한번 들어보자"고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김용중·김지선·소병진)는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 전 의원의 항소심에서 검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와 관련해 "휴대전화 압수수색 과정과 전자정보 탐색·선별 과정을 보면 영장주의에 위배되는 위법한 증거수집 절차에 해당해 증거능력이 없다"고 했다.
한편, 노 전 의원은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후 성명서를 내고 "정치검찰의 잘못된 수사관행 이제 끝장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