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중국해서 잇단 군사활동·실탄사격…항행 금지

기사등록 2026/08/23 15:02:43

최종수정 2026/08/23 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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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 해사당국 이틀간 항행경보 3건 발령

中·필리핀 영유권 갈등 고조 속 실시

[서울=뉴시스]중국이 필리핀 등과 영유권 갈등을 벌이는 남중국해 북부 연안에서 군사활동과 실탄사격을 잇달아 실시한다. 사진은 중국군이 남중국해에서 실탄 훈련 중인 모습. 2025.08.23
[서울=뉴시스]중국이 필리핀 등과 영유권 갈등을 벌이는 남중국해 북부 연안에서 군사활동과 실탄사격을 잇달아 실시한다. 사진은 중국군이 남중국해에서 실탄 훈련 중인 모습. 2025.08.2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필리핀 등과 영유권 갈등을 벌이는 남중국해 북부 연안에서 군사활동과 실탄사격을 잇달아 실시한다.

23일 중국 해사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광둥성 해사국은 지난 21~22일 남중국해 군사활동과 실탄사격에 관한 항행경보 3건을 발령했다.

광둥성 해사국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둥성 서부 마오밍시 인근 해역에서 군사활동을 실시한다며 선박 진입을 금지했다.

광둥성 제양시 해사국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광둥성 동부 후이라이현 인근 해역에서 실탄사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둥성 잔장시 해사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둥성 서부 잔장시 인근 해역에서 실탄사격을 진행한다”며 해당 해역에 항행금지령을 내렸다.

중국 당국은 이번 군사활동과 실탄사격의 구체적인 목적이나 동원 전력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과 필리핀 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훈련이 양국 간 긴장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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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서 잇단 군사활동·실탄사격…항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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