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벌, 다저스 이적 4경기 만에 첫 승리 신고…피츠버그전 7이닝 11K

기사등록 2026/08/23 12:22:0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다저스, 피츠버그에 4-3으로 역전승…5연승 질주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태릭 스쿠벌이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6.08.2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태릭 스쿠벌이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6.08.23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 투수 태릭 스쿠벌이 LA 다저스 이적 이후 4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스쿠벌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가 4-3으로 역전한 뒤 교체된 스쿠벌은 불펜진이 1점차 리드를 잘 지켜주면서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2024~202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휩쓴 스쿠벌은 지난 2일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다저스로 팀을 옮겼다.

다저스 이적 이후 3경기에서는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5일 시카고 컵스전과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퀄리티스타트(선발 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고도 승리가 불발됐다.

그러나 4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출발은 썩 좋지 못했다.

1회초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은 스쿠벌은 오닐 크루스에 2타점 우전 적시 3루타를 헌납했고, 후속타자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의 내야 땅볼 때 한 점을 더 내줬다.

스쿠벌은 2회초에도 연속 안타를 맞은 후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 3루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을 찾았고, 이후 삼진쇼를 펼쳤다.

스쿠벌은 3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삼진 2개씩을 잡으며 피츠버그 타선을 봉쇄했다.

스쿠벌의 호투 속에 다저스도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 1사 1, 3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알렉 토마스가 연달아 적시타를 터뜨려 2-3으로 추격했다.

다저스는 5회말 무키 베츠의 몸에 맞는 공, 맥스 먼시의 2루타로 이은 1사 2, 3루에서 카일 터커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4-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불펜진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면서 그대로 이겼다.

앤디 파헤스가 손등 골절상을 당하면서 이날 빅리그에 올라온 토마스는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작성했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쳤다.

5연승을 내달린 다저스는 79승 51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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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벌, 다저스 이적 4경기 만에 첫 승리 신고…피츠버그전 7이닝 11K

기사등록 2026/08/23 12:22: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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