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보틱스·데이터분석·IoT 교육기관 건립
우리 기업만 수주 가능한 구속성 차관 방식
후속 교육기관·데이터센터 사업 진출도 기대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76_web.jpg?rnd=20260106152624)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탄자니아의 인공지능(AI)·디지털 산업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1억7000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제공한다.
재정경제부는 제159차 EDCF 운용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탄자니아 AI·디지털 기술교육기관 건립 사업 승인안과 EDCF 운용관리규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자니아의 AI·디지털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AI와 로보틱스, 데이터분석, 사물인터넷(IoT)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는 첨단 기술교육기관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사업에 1억7000만달러 규모의 EDCF 차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교육시설과 캠퍼스 건축, AI 랩과 IoT·로보틱스·드론·3D 프린터 등 교육·실습 기자재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및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유지관리 지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교육기관에는 AI 연산장치와 초고속 메모리(HBM), 고속 네트워킹을 집약한 고성능 AI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한다. 기관 운영과 교육인력 양성 과정에도 국내 AI 기술과 교육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우리 기업만 수주할 수 있는 '구속성(tied)' 차관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AI와 에듀테크, 건설 분야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번 교육기관을 모델로 후속 교육기관 설립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등 추가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탄자니아는 '비전 2050' 국가발전전략을 통해 2050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 7000달러 달성을 목표로 AI·디지털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정부는 EDCF 차관뿐 아니라 정책자문(KSP),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Global AI Hub), 다자개발은행(MDB) 신탁기금 등과 연계해 해당 교육기관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EDCF 사업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재경부는 앞으로 1억달러 이상 대형 EDCF 사업은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승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간 전문가의 참여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서도 허장 재경부 2차관이 개발협력과 AI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EDCF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K-AI 패키지'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운용관리규정도 개정했다.
관계 부처 의견을 모아 개도국 정부에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타당성조사의 승인 대상과 기준 등을 규정했다. EDCF 금리체계의 타당성을 매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번 탄자니아 AI·디지털 기술교육기관 건립 사업 승인을 계기로 K-AI 패키지 사업 발굴을 확대하고, 민간 전문가와 관계 부처의 참여를 늘리는 등 EDCF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재정경제부는 제159차 EDCF 운용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탄자니아 AI·디지털 기술교육기관 건립 사업 승인안과 EDCF 운용관리규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자니아의 AI·디지털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AI와 로보틱스, 데이터분석, 사물인터넷(IoT)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는 첨단 기술교육기관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사업에 1억7000만달러 규모의 EDCF 차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교육시설과 캠퍼스 건축, AI 랩과 IoT·로보틱스·드론·3D 프린터 등 교육·실습 기자재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및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유지관리 지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교육기관에는 AI 연산장치와 초고속 메모리(HBM), 고속 네트워킹을 집약한 고성능 AI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한다. 기관 운영과 교육인력 양성 과정에도 국내 AI 기술과 교육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우리 기업만 수주할 수 있는 '구속성(tied)' 차관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AI와 에듀테크, 건설 분야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번 교육기관을 모델로 후속 교육기관 설립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등 추가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탄자니아는 '비전 2050' 국가발전전략을 통해 2050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 7000달러 달성을 목표로 AI·디지털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정부는 EDCF 차관뿐 아니라 정책자문(KSP),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Global AI Hub), 다자개발은행(MDB) 신탁기금 등과 연계해 해당 교육기관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EDCF 사업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재경부는 앞으로 1억달러 이상 대형 EDCF 사업은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승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간 전문가의 참여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서도 허장 재경부 2차관이 개발협력과 AI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EDCF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K-AI 패키지'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운용관리규정도 개정했다.
관계 부처 의견을 모아 개도국 정부에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타당성조사의 승인 대상과 기준 등을 규정했다. EDCF 금리체계의 타당성을 매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번 탄자니아 AI·디지털 기술교육기관 건립 사업 승인을 계기로 K-AI 패키지 사업 발굴을 확대하고, 민간 전문가와 관계 부처의 참여를 늘리는 등 EDCF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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