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유운=AP/뉴시스] 인도네시아 아체주 바유운에서 한 정부 관계자가 뎅기열 예방을 위해 임시 보호시설에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올해 뎅기열 감염자가 급증하며 55명이 숨지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5.05.24.](https://img1.newsis.com/2015/05/25/NISI20150525_0010978263_web.jpg?rnd=20150525002037)
[바유운=AP/뉴시스] 인도네시아 아체주 바유운에서 한 정부 관계자가 뎅기열 예방을 위해 임시 보호시설에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올해 뎅기열 감염자가 급증하며 55명이 숨지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5.05.24.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뎅기열 감염자가 5만8000건을 넘고 55명이 숨지면서 확산세에 비상이 걸렸다.
2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올해 뎅기열 감염자는 8월 15일까지 5만80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2% 늘었다.
특히 셀랑고르주는 2만5090건으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고, 쿠알라룸푸르와 푸트라자야에서도 1만316건이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뎅기열 전파 위험이 여전히 크고, 국가 상황도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것도 문제다. 현지 의료계에 따르면 뎅기열 백신 2회 접종 비용은 420~500링깃(약 14만~17만원) 수준이다.
민간의료인협회 회장 샨무가나탄 TV 가네손 박사는 "비용이 적은 백신 접종률의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뎅기열 예방단체 관계자인 잠베리 세카위 교수는 "비용과 접근성을 백신에 대한 거부감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며 접종률 저하를 단순한 백신 기피 현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모기 방제와 조기 환자 발견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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