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검 합수단, 마약수사 외압 의혹 부실 조사"
"세관 마약 밀수 외압 의혹, 다시 짚어달라" 청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백해룡 경정의 법률대리인 이창민 변호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 '동부지검 합수단 등에 대한 직무감찰' 제보서를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14일 백해룡 경정이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앞에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 파견 종료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2026.01.14.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21125978_web.jpg?rnd=20260114095427)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백해룡 경정의 법률대리인 이창민 변호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 '동부지검 합수단 등에 대한 직무감찰' 제보서를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14일 백해룡 경정이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앞에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 파견 종료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2026.0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해 온 백해룡 경정이 오는 24일 감사원에 서울동부지검 마약 합동수사단(합수단) 등에 대한 직무감찰을 청구하고,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백 경정의 법률대리인 이창민 변호사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 '동부지검 합수단 등에 대한 직무감찰' 제보서를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백 경정은 지난 2023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말레이시아 국적 마약 운반책으로부터 인천공항본부 세관 직원들이 마약 밀수 과정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당시 대통령실과 경찰 지휘부가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그러나 임은정 검사장이 지휘한 동부지검 합수단은 지난 2월 말 외압 의혹에 실체가 없다고 보고 관련자들을 무혐의 처분했다.
백 경정은 이 같은 결론에 반발하며 수사 자료를 잇따라 공개해왔고, 지난달에는 5400여쪽에 달하는 합수단 수사기록 전체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세관 직원의 가족사진과 거주지 등 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됐다는 논란이 일었고, 인천공항본부 세관 직원 3명은 지난 3월 백 경정을 피의사실공표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백 경정에게 이달 안으로 출석 일정을 정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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