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교 유산 한눈에"…익산시, 1박2일 체류형 '성지혜윰길' 운영

기사등록 2026/08/21 1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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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불교·기독교·천주교 유산과 주요 관광지 엮은 1박2일 코스

전문가 해설, 명상·차담 등 힐링 결합…24일부터 선착순 모집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의 4대 종교 문화유산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쉼을 누리는 1박2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성지혜윰길 :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원불교·불교·기독교·천주교 등 익산에 자리한 4대 종교 유산과 주요 관광 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특별한 여행 코스다.

여행은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 익산성지 ▲아가페정원 ▲황등석산 전망대 ▲심곡사 ▲두동교회 구본당 ▲여산 숲정이 순교성지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였다.

특히 보물 금동불감이 출토된 심곡사, 'ㄱ'자 형태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간직한 두동교회 구본당, 천주교 신자들의 순교 역사를 품은 여산 숲정이 순교성지 등 4대 종교의 발자취를 전문가 해설과 함께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종교 문화유산 탐방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명상과 차담 등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몸과 마음을 온전히 쉬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윤리 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선선한 가을, 익산의 4대 종교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에 머물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성지혜윰길은 10월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일정으로 총 5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이나 시 문화관광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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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교 유산 한눈에"…익산시, 1박2일 체류형 '성지혜윰길' 운영

기사등록 2026/08/21 11:34: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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